허수아비 7-8화 범인 이기환(이용우) — 임석만 누명 쓴 이유 총정리

범인은 이기환(이기범의 형, 정문성 분)이었습니다. 30년 동안 태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울고 웃던, 그 친구요. 태주가 절대 범인일 리 없다고 확신했던 바로 그 사람이 진범이었다니, 보는 내내 허탈하기도 하고 소름이 돋기도 했습니다. 지난 글에서 임석만이 억울하게 누명을 쓸 것 같다고 했는데 그건 맞았고, 이기환은 초반에 살짝 의심했다가 작가님한테 완전히 낚였어요. 허수아비 7화~8화, 같이 살펴볼까요?


하이차차랜드 - ENA 드라마 허수아비 7화 8화 범인 이기환 정문성 리뷰 포스터

출처 ENA 공식 홈페이지



📺 [허수아비]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드라마 [허수아비]는 ENA 채널에서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본방 사수를 못 하셨다면 KT 지니 TV(Genie TV)와 티빙(TVING)에서 다시 보기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7~8화 주요 등장인물

인물명 배우 역할
강태주 박해수 형사
30년 전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쫓는 형사. 가장 믿었던 친구 이기환이 진범임을 알게 되며 무너지는 고통을 겪는다.
차시영 이희준 검사
야망을 위해 수사를 조작하고 약자를 짓밟는 데 거리낌 없는 부패 검사.
이기환 / 이용우 정문성 진범
강태주의 30년 지기 친구이자 강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 가장 가까운 곳에 숨어 있던 사이코패스.
이기범 송건희 피해자
이기환의 친동생. 형이 범인임을 알면서도 끝까지 말하지 않고 보호하다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난다.
임석만 백승환 누명
소아마비를 앓는 공장 노동자.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려 강압 수사와 고문을 견뎌야 했던 인물.
도형구 김은우 비리 형사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비리 형사.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강태주에게 혐의를 뒤집어씌운다.



🔥 허수아비 시청률 7.4% 경신, 동시간대 1위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오르더니, 5월 12일 방송된 8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7.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습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8.2%까지 치솟았고,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최고 3.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정도면 회를 거듭할수록 더 기대되는 드라마가 맞죠.


🧐 7화~8화 줄거리

7화에서는 강태주가 임석만을 유력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던 중, 7화 엔딩에서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집니다. 진범이 다름 아닌 태주의 30년 지기 친구 이기환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이기환은 자신의 정체를 눈치챈 친동생 이기범이 위독한 상태임을 알면서도 "케이크를 사러 가야겠다"는 핑계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해 죽게 만들었습니다.

8화에서는 이기범의 죽음 이후 강태주와 차시영의 갈등이 극에 달합니다. 차시영은 도형구 형사와 손잡고 강태주에게 이기범 폭행 혐의를 뒤집어씌워 징계를 받게 하고, 그 사이에 임석만을 범인으로 확정 지어 사건을 종결하려 합니다. 강성을 떠나려던 강태주 앞에 새로운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연쇄살인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예고하며 8화가 마무리됩니다.

지난 글에서 임석만이 억울하게 범인이 되어 감옥에 갇힐 것 같다고 했는데, 8화에서 딱 그렇게 흘러가고 있더라고요. 추리물의 묘미가 이런 거구나 싶어 쏠쏠했습니다.


😱 허수아비 범인 이기환, 30년 지기 친구였다

사실 초반 서점 장면에서 묘하게 걸리는 얼굴이 있었습니다. 멍청한 듯 착한 척 사람들을 대하는 표정이랄까요. 이기범 손수건을 쓰는 장면까지 보면서 '혹시 저 사람?' 싶었는데, 작가님이 이정수, 임석만으로 시선을 슬쩍슬쩍 돌려놓으면서 저도 어느새 완전히 낚여 있더라고요.

이기환은 30년을 강태주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단짝 친구'의 가면을 완벽하게 유지해 왔습니다. 태주가 뭘 믿고 뭘 두려워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니, 의심의 선상에서 교묘하게 빠져나오는 건 어렵지 않았겠죠. 심지어 진범 이용우로 면회실에서 마주했을 때도 깍듯한 태도로 태주의 머릿속에서 '친구 이기환'이라는 선택지 자체를 지워버리는 심리전을 펼쳤습니다.

특히 7화에서 이기환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 이용우 인적사항 기록에 한글 이름 아래 한자로 李起宦(이기환)이 써져 있는 힌트가 잠깐 등장합니다. 저는 나중에야 '아, 거기 있었구나' 싶었는데, 작가님이 초반부터 심어둔 한 방이었던 거죠. 이런 게 추리물의 재미죠.


😔 허수아비 임석만, 억울한 누명을 쓴 이유

임석만(백승환 분)은 사건 현장 근처에 있었고, 피해자 강순영의 핸드백을 서점에 가져다뒀으며, 손수건까지 집에서 발견되면서 결정적인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그러나 임석만은 이주희 집 앞에 왜 있었는지에 대해 자신도 모르겠다고만 했습니다. 손수건은 단순히 돌려주려 했던 것이었고요.

결정적으로 이기환이 감옥에 있는 임석만을 직접 찾아가 "이기범도 끝까지 자백 안 하고 버티다가 죽었다"며 겁을 줬습니다. 죽을까 봐 무서워진 임석만이 결국 자백을 하게 된 것이죠. 진범이 억울한 사람을 직접 찾아가 입을 틀어막는 이 장면은, 이기환의 잔인함이 얼마나 치밀한지를 보여주는 소름 돋는 장면이었습니다.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사회적 약자라는 점이 강압 수사와 고문의 대상이 되는 빌미가 됐고, 차시영은 이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야망을 위해 임석만을 범인으로 확정 짓고 사건을 덮으려 했습니다. 8화 엔딩에서 새로운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는 건, 결국 임석만이 범인이 아니라는 가장 결정적인 증거이기도 합니다.


💬 에디터 차차의 한마디

사실 이기환이 범인이라는 걸 알고 나서 더 등골이 오싹했던 건, 그가 아내에게는 평범한 남편이고 어머님께는 효자 아들이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살인마라면 어딘가 어둡고 수상해야 할 것 같은데, 평소엔 다정한 친구에 착한 이웃이라니요. 게다가 모든 걸 남 탓으로 돌리면서 "그 여자가 돌을 던졌기 때문"이라는 논리로 살인을 정당화하는 부분은, 어이없으면서도 진짜 사이코패스는 이런 거구나 싶어 등골이 오싹해지더라고요.

이기범이 차 안에서 꿈꾸다 눈을 감는 장면에서는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형이 범인인 걸 알면서도 끝까지 말 한마디 안 하고 보호하다가, 순영이랑 아이 낳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꿈을 꾸면서 떠나는 장면이요. 아무 죄도 없는 사람에게 폭력을 휘둘렀던 경찰과 검사, 모든 걸 설계한 친형이 그 소박한 꿈을 함께 짓밟은 거잖아요. 이기범의 죽음이 이 드라마에서 가장 안타깝고 억울한 장면이었습니다.

차시영과 부패 형사들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고, 고립된 강태주가 어떻게 반격을 시작할지 9화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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